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가 지난 3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민주평통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는 이날 오현섭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직능별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각 분과위원장을 인준하고 14기 하반기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중하 제14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한 사람과 지역주민 6명이 함께하는 범국민적 통일운동인 통일 무지개운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면서 “소통과 참여의 열림 통일문화를 만들이 통일시대를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민주평통자문회의가 전개하고 있는 통일무지개운동 7대 실천과제는 정부 대북정책 공감대 확산, 지역사회 봉사활동,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 활동, 한반도 녹색성장 지원활동, 남북교륙협력 활동지원, 한민족 공동체 네트워크 형성, 국민통합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