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읍 주민들이 휴가철을 맞아 손님맞이 대청결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청결활동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와 선진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내가먼저 퍼스트운동’의 하나로 돌산읍 상인들이 적극 앞장섰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내가먼저 퍼스트실천위원, 상가번영회, 희망근로자, 돌산읍 직원 등 100여명은 지난 29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돌산읍 무술목 몽돌해변에서 손님맞이 대청결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섬진강 등지의 집중호우로 밀려온 해안쓰레기를 수거하고,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물 점검, 상가주변의 청결활동,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돌산 아다모산악회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무술목 청결활동을 실시, 내가먼저 퍼스트의식을 고취시켰다. 장마에 따른 집중호우로 밀려오는 쓰레기 처리에 지역주민과 상가상인, 희망근로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돌산읍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와 아름다운 돌산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펼쳐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돌산읍사무소 690-2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