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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를 알리는 홍보의 장-세계한상대회

  • 기자명 박미영 기자 (indogo@naver.com)
  • 조회수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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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세계 52개국 경제인 4500여 명 참여한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개최됐다.

세계한상대회는 한상의 높은 가치와 잠재력을 소개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재외동포경제인과 국내기업인 및 재외동포경제인 간의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하여 글로벌 한민족경제인통합네트워크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한상의 미래역할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한상비전콘서트,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하는 세미나, 한상 네트워크의 발전과 강화를 위한 교류 프로그램, 한상과 국내기업인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 기업전시회, 상담회,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을 통한 청년 해외진출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비즈니스 교류와 다양한 볼거리, 많은 관람객의 참여가 이루어졌고,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33천여 명에 달하고, 비즈니스 미팅 12,347건을 통해 19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고 한다.

특히,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에 청년 56명이 참가해 40여 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대회 기간 여수시는 국내외 한상인에게 여수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해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선상에서 진행된 한상 CEO 네트워킹을 통해 여수의 아름다움을 뽐냈고, 지역 경제인들에게 교류 기회도 제공했다. 한상인 여수국가산단 투어와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통해 여수의 산업 인프라와 투자 여건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행사장 주변에서 펼쳐진 낭만버스킹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고, 자원봉사자 220여 명은 친절한 손님맞이로 대회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세계한상대회는 여수시의 많은 노력으로 여수의 수많은 업체들이 참여해 여수를 찾은 한상인들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되었다.

반면 환전장소부족, 여수시내권과 연계 교통편 부족, 대회장까지 많은 출입구는 대회장을 처음 찾는 한상인들을 불편하게 했다.

19차 세계한상대회는 2020년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니 더 많은 준비로 더 탄탄한 한상대회가 열리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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