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준비중인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들이 조기발주사업에 따른 견실시공은 물론 부실공사 제로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여수시청 기술직 공무원 230명은 29일 오후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침체 극복과 공공사업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건설업의 활성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부실시공 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날 예방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공공사업 조기발주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발맞춰 ‘부실시공 예방교육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들은 “각종 건설공사의 완벽한 시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사․설계단계에서부터 부실요인을 제거하고 견실시공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건설관계자가 조금만 소홀히 하면 언제든 부실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실공사 제로화를 달성하고 자칫 간과할 수 있는 조그마한 사안에도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관계자에 의해 창조되는 크고 작은 시설물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고 더욱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인′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구현을 위한 기반시설로서 손색이 없도록 열정과 혼을 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문의 : 건설과 장현철 690-2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