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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건강을 뛰어넘는 인생 그 자체

  • 기자명 평생학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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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대 손일락 교수, 여수 엑스포아카데미 강연서

   ‘웃음은 단순히 비즈니스의 성공비결이나 건강비결이 아니다. 인생 그 자체이다’.
   웨이터 출신 호텔경영학 교수로 유명한 손일락 청주대 교수가 지난 23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엑스포 아카데미 제15강 ‘에티켓을 먹고 매너를 입어라’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손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웃음의 미학’을 다양하게 풀어 설명했다. 
   손 교수는 “웃음은 사람을 건강하게 만든다”며 “신나게 웃으면 인체의 580여 근육기관중 182개의 근육기관이 격렬하게 운동한다”고 말했다. 
   맥박이 두 배로 빨라져 마치 30분간 조깅한 효과와 비슷하고 15초 동안 신나게 웃으면 수명이 이틀정도 늘어난다는 주장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월남전에 참전했던 한 미국인 장교의 사례를 들며 ‘웃음은 다른 사람의 긴장을 풀게 하고 복종행동으로 비쳐져 성공의 지름길로 안내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잘 웃으려면 마음을 젊게 갖고 플러스 발상을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낙관적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나’ 중심의 사고가 아니라 ‘상대방’중심의 사고, 예를 들어 아내의 입장, 남편의 입장, 자식의 입장, 상사의 입장, 부하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융통성, 유연성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함께 ‘웃음의 효용가치’로 “아무리 쓰더라도 공짜,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라도 써 먹을 수 있고, 사용자는 물론 상대방에게도 기막힌 효과를 가져다주며 부작용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매너’는 생활속에서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미소’이며 이는 자신과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작은 매너 하나로 자신을 돋보이는 법은 ‘1분 말하고, 2분 듣고, 3번 맞장구 쳐라’ 이른바 1, 2, 3법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여수시는 이번 제15강에 이어 8월21일 제16강 '참여시민사회와 자원봉사’를 주제로 이강현 세계자원봉사협의회장을 초청하고, 9월24일에는 제17강 ‘단 한 번뿐인 삶, 멋지게 살자 열정을 깨워라’를 주제로 용혜원 시인을 초청한다.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청 평생학습과 (690-2291)로 하면 된다.

*** 문의 : 평생학습과 조정애 690-2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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