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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수문화재 야행
2019년 여수문화재 야행
  • 김경애
  • 승인 2019.06.04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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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문화재 야행 8(夜) 즐기기

2019년 "여수문화재 야행"

- 여수문화재 야행 8夜 즐기기(夜景, 夜路, 夜畵, 夜史, 夜說, 夜食, 野宿, 夜市) - 

초여름밤 아름다운 여수가 또 한번 들썩인다.

5/31~6/2까지 진남관 일원에서는 여수문화재 야행 8夜 즐기기가 개최된다.

5월 31일 여성전통타악그룹 '도도'가 벌이는 현란하고 장엄한 북소리가 이순신광장에 울려퍼지면서 『여수문화재 야행』의 개막식이 거행되었다.

이순신장군의 얼이 숨쉬는 여수!!

1951년부터 1958년까지 여수에 부임한 이순신장군의 전라좌수영 8년의 기록을 주제로 한 축제의 한마당이 진남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광장을 가득메운 많은 사람들로 축제가 무르익고 어느새 사람들의 얼굴은 환희심과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개막식에 이어 취타대를 선두로 전라좌수영 수군의 야간출정식이 재현되고, 그 뒤를  따라 진남관으로 향했다.

 

진남관 망해루에서는 아름다운 선남선녀의 춤사위가 사람들의 눈을 호강시키고 있었고, 그 일대 주변에서는 난중일기 비누만들기를 비롯하여 석고방향제, 단청컵받침 만들기 등등의 체험으로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이 긴줄을 서서 기다리면서도 신나 한다. 그야말로 풍성한 잔치로 기분좋은 시간을 즐긴다.

이순신광장에서 시작해서 진남관 일대로 좌수영다리를 건너 고소동 벽화마을로 통제이공수군대첩비 타루비가 있는 고소대를 지나 오포대까지 올라가는 길 중간중간에 난중일기 대목대목들이 보여지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눈과 귀와 입이 즐거워지는 장면들이 연출된다.

달빛갤러리 앞마당에서는 수군주먹밥과 찐감자를 나눠주며 인심좋은 여수의 또다른 후덕함을 보여준다.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정오를 알리던 신호로 오포를 쏘아올린곳이라는 오포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여수밤바다는 그야말로 환상처럼 아름답다.

 

전라좌수영을 완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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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곳을 둘러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체험을 하며 한바퀴를 쭉 돌아오면서 방문한곳마다 스탬프를 찍어서 가져오면 여수의 특산품인 멸치와 미역을 선물로 준다.

 

걷고 보고 듣고하는 동안 어느새 이순신의 얼이 모두에게 임했는지 모두가 함께하는 하나됨이 친근함을 자아낸다.

모처럼 주어진 너무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여행이었다

다가오는 810~11일에도 "여수문화재 여름야행"이 준비되어 있단다.

여수를 찾는 많은 사람들과 또한 여수시민들이 보고 즐기고 느끼고 배우는 축제로서 너무도 기대가 된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여수는 정말 아름답다.

아름다운 여수에 살고 있다는 것이 축복이라는 감사함이 새삼 물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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