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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갤러리의 4인의 스케치전

  • 기자명 박미영 기자 (indogo@naver.com)
  • 조회수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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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소동 벽화마을에 위치한 달빛갤러리에서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4인의 스케치전이 열렸다.
조종현, 권진용, 박동화, 문경섭 작가의 스케치전

달빛갤러리 고소제월은 비개인 고소대의당산나무에걸려있는 달이 아름답다는 여수 8경 중 제2경이다.
해발 117미터의 계산 정상에 위치한 고소대는 성 위에 세운 일종의 포루로써 장수들의 지휘소인 장대로 사용된 곳이다.
아쉽게도 지금은 좌수영성도 장대도 허물어지고 일제 강점기 정오를 알리던 오포대만 남아 있지만, 고소제월의 아름다운 달빛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달빛 가득한 여수 시가지와 밤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이곳에 그림 한 점과 차 한 잔의 풍경이 있는 달빛갤러리를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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