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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벌써 여름?

  • 기자명 방수윤 (suyun7762@naver.com)
  • 조회수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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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금해수욕장
만성리해수욕장

지난 주까지만 해도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꽃샘추위 보도도 있었는데요.

봄이 완연해 지면서 여수는 때이른 더위가 찾아와 초여름 날씨를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한낮에 차 안에서는 에어컨을 켜야 할정도로 날씨가 덮습니다. 그래서인지 만성리 해수욕장과 모사금해수욕장에는 많은 나들이객들이 찾아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고 있습니다.

모사금해수욕장
모사금해수욕장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바닷가에 오면 바람 때문에 추웠는데 오늘은 이렇게 소매를 걷어 올려야지만 시원해지는 날씨입니다.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도 예상치 못한 더운 날씨에 외투를 벗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여수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반소매를 입은 사람들도 볼 수 있고 옷차림이 매우 가벼워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심 곳곳에  여름꽃들도 벌써부터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이제 겨우 봄이 왔다 싶었는데 한낮은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여수의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2도로 5월 중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3월 평균 기온보다 10도나 높은 것입니다.

남서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이렇게 더운 날씨가 나타난 건데요.

기온이 올랐다고 해서 너무 얇은 옷으로 외출하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높아진 기온만큼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외투 꼭 챙기시고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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