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8. 월요일 화창한 가을날 시장님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앉아 100일간 있었던 일들을
시민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얘기 중에 초등학생 버스비 100원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다.
전에 들어서 알고 있었으나 별 흥미가 없었다. 왜냐면 집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어
버스 타는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10분정도 가면 학교가 나온다.
그러니 학교 갈때 버스타는 일은 없다.
정작 버스비 할인이 필요한 학년은 중 고등학생이다.
우리가 자녀를 키워보면 거리 있는 학교는 봉고차를 대여해서 학교까지 이송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 일거다. 교통비 절감은 부모들이 원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의견이 제시됐고, 시장님께서도 생각해볼 문제라고 하셨다.
관광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왔는데, 관광객이 많이 오시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한번 온 관광객이 또 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셨고,
절대로 시민이 불편해서는 안된다고 하셔서 든든했다.
색소폰 연주도 중간에 하셨는데 가을 하늘과 참 잘 어울렸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오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