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에 유스호스텔이 건립될 예정이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와 (유)지앤씨개발사업(대표 김치곤)은 이날 오후 청소년 수련시설인 ‘여수 유스호스텔’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날 투자협약으로 (유)지앤씨개발사업은 2010년까지 316억원을 투자해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상포지구 일원에 가족단위 관광객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유스호스텔을 건립한다.
여수 유스호스텔투자사업은 객실 213실과 강당․세미나실․식당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여수시가 진모지구에 추진 중인 ‘수변공원․잔디광장․축구장’ 등의 시민 휴식공간과 연계해 여수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의 숙박시설로 활용된다.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교육․문화․체육 활동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 유스호스텔 운영으로 연간 31만명의 청소년과 관광객 유입, 60여명의 상시 고용, 1천258억여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여수시는 이번 (유)지앤씨개발사업의 유스호스텔 투자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돌산 지역의 자연경관과 주변 지역의 관광지를 연계해 더 많은 관광객 유입, 지역특산물 홍보, 부가산업 창출 등 지역민의 소득 증대는 물론, 돌산 지역이 명실상부한 관광명소로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각종 인․허가에 대한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진모지구에 추진중인 다양한 연계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경제투자유치담당관실 추용엽 690-818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