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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면 도선 건조 시민편의 증진

  • 기자명 연안관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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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호동 도선 여운호 건조사업도 착공

   전남 여수시가 율촌면 송도마을 도선 송도호를 새로 건조, 시민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2년부터 노후도선 건조사업을 추진 관내 13척의 도선중에서 5척을 새롭게 건초, 운항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0일 율촌면 송도마을 도선 송도호를 추가로 건조했다.
   여수시는 지난 4월 도선건조 선정위원회를 통해 율촌면 송도호를 교체사업 대상자로 선정, 2개월여 건조기간을 거쳐 도선 진수식을 송도마을 선착장에서 가졌다.
   진수식에는 강영식 여수시 관광문화수산국장, 최종선 도의원, 정병관 시의원, 차성업 시의원, 여수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장,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송도호는 지난 99년 4.9톤의 목선으로 건조돼 10여년을 운항했으나 접안때 수심이 낮아 선체 하부가 파손되고 부식이 심해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이번 도선 건조로 도선운항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여수시는 이와함께 중앙동 물량장에서 경호동 오복마을을 운항하는 여운호 건조사업을 착공했다. 여운호는 사업비 5억원의 예산을 투입, 20여 톤의 차도선으로 건조를 시작, 오는 10월이면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여수시는 도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한 여객선 운임지원사업은 2006년에는 연인원 25만4천487명에 11억5천100만원, 2007년 33만9천990명에 15억6천100만원, 지난해 34만4천232명에 19억8천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도서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의 50~80%를 지원, 도서민의 생활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여객선이 운항하지 않은 도서 중 여자도를 포함한 4개 도서에도 도선요금의 60%를 지원하고 있으며, 생필품 구입때 인근 내륙지에서 섬까지 운송비를 추가로 부담하고 있는 삼산면 거문도를 비롯한 도서지역에 지난 2007년 11월부터 생필품 중 우선 LPG가스 운송비에 대해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여수시 관계자는 “해양도시 건설을 위한 도서민 복지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도서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연안관리과 이수남 690-2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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