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 여수보건소 2층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에서 여수시 주부명예기자단 중 20명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법과 필요성을 자세히 알게되는 시간이었다.
우리가 살다보면 주위에서 심장마비 환자를 자주 접하게 된다.
그럴 과연 어떻게 해야하는지 당황 스럽고 내가 나서서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 때가 많다.
심장마비는 심장의 펌프 기능이 중단된 상태로, 골든타임 4분을 넘기면 혈액순환 중단으로 심각한 뇌손상이 발생한다.
이때 신속하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가 필요하다.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생존율이 3배 상승한다.
하지만 심폐소생술 실시율이 낮은 이유는 감염과 인공호흡 거부감과 실습 교육 부재에 따른 자신감 결여 때문이라고 한다.
이 때 내가 먼저 당황하지 않고 나서서 환자 상태를 체크하고,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다면 한 명의 생명을 구하는 게 결코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ㅇ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첫째, 환자의 반응을 확인한다.(어깨를 톡톡)
둘째, 주위 분들에게 신고를 부탁한다.
여기 빨간 잠바 입으신 분 119에 신고해주시고,
저기 파란 티 입으신 분 자동 심장충격기 가져다 주세요
셋째, 환자의 호흡을 확인한다.
넷째, 가슴압박 30회 시행 후 인공호흡 2회 시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