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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활짝 열린, 심폐소생술 교육

  • 기자명 한규미 (han9753989@naver.com)
  • 조회수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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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얘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왔다.

심정지 상태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다름 아닌 비공공장소이다.

비공공장소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뜻한다.

그래서 우리가 기본적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해 알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려면 먼저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두번째는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파란 옷 입은 사람은 119에 신고해주시고, 빨간옷 입은 사람은 자동심장충격기 좀 가져다 주세요"

이런 식으로 구체적인 사람을 지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세번째는 환자의 호흡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두 손을 모은 다음, 깍지낀 상태로 환자의 가슴을 누른다.

하나,둘,셋... 구령을 부쳐서 30번까지 외친 다음 다시 반복한다.

인공호흡에 대해서도 배웠다. 인공호흡을 실시할 때에는 목을 완전히 젖힌 후 기도를 펴주는게 중요하다.

숨을 깊게 들이마신 뒤에 입으로 후흡을 불어넣어준다.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는지 확인 후 다시 반복적으로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배운 것을 현장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적으로 숙지하고 배우면서 생활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런 체험을 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시민 누구나에게 열려있는, 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해보기를 바란다.

 

2시간의 유익한 시간
2시간의 유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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