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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수호천사', 심폐소생술을 익히다

  • 기자명 박배정 기자 (subaru0514@naver.com)
  • 조회수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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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건소에서 511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성인심폐소생술" 반드시 라고 할수있는 3가지 지침
"성인심폐소생술" 반드시 라고 할수있는 3가지 지침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최소 10명만 모이면 사전 접수 후,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매주 화, , 금 하루 2회 교육하며, 매주 수요일은 출장교육도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사전접수가 필수이며, 교육 이수 후는 1년간 유효한 이수증도 교부 받는다.

학생의 경우는 2시간 봉사활동으로도 인정해 준다.

사람을 살리는 유익한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여수시장 발행의 이수증을 받아 나오는데 정말 뿌듯했다.

내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주위의 친인척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과연 당황하지 않고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앞섰지만, 반복해서 실습교육을 받다 보니 자신감과 사명감이 생겼다.

인체모형 마네킹으로 심장 압박을 해야 하는 정확한 위치와 두 손을 포갠 후 30회 압박, 고개를 젖혀 기도를 열어준 다음 2회 인공호흡을 실시한다는 것을 배웠다.

인체모형 마네킹으로 심폐소생술 실습하는 모습
인체모형 마네킹으로 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하는 모습

심정지가 왔을 때 혈액순환이 중단 되므로 4~5분 안에 심각한 뇌손상을 입게 된다.

그것을 막기 위해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 치료로 뇌사상태를 면하고 목숨을 구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위급상황 발생시, 발만 동동 굴리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나 였을 필자가 한 번 교육으로 이렇게 사람을 살릴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배워서 안다는 기쁨을 갖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왔다.

정말 유익하고 쓸모 있는 교육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 시행법을 익혀 돌연사의 위험으로부터 아까운 목숨을 건질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교육신청 접수

-심폐소생술 상석교육장 659-3246

-보건행정과 의약관리팀 659-4218~4221

-인터넷 접수: http://yeosu.go.kr 또는 http://yshealth.yeos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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