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 토요일 저녁 7시 예울마루에서는 동물원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렸다.
(주)엑티브퍼포먼스플랜 다도기회에서 주관한 이번 공연은 30년을 한결같이 곁에 있어온 한국 모던 포크의 대표 그룹인 동물원의 데뷔 30주년을 맞은 전국 투어 콘서트였다.
동물원은 '거리에서'라는 음악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그룹이다.
3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가요계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우리 곁을 지켜 온 동물원은 이날 공연에서 '거리에서',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널 사랑하겠어'와 같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들과 그들이 애정하는 곡들로 시간을 채우며, 지역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