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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이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

  • 기자명 고성림 기자 (.mijinkoan@hanmail.net)
  • 조회수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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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과 대화하는 방법

행복교육지원센터교육현장
행복교육지원센터 교육현장

지난 9일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들과 대화하는 방법'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열렸다.

여수시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강형규 소장님이 강사로 참여하여 2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평소에 자녀에게 대화하는 법, 자녀가 사춘기를 보내면서 힘들어할 때 어떻게 다가가야하는지를 몰라서 전전긍긍하는 부모님들에게 많이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달팽이의벽
달팽이의 벽

생각을 바꾸는 것부터 출발을 해야 한다,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보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 학교 밖 아이들을 이해하는 과정을 다른 시각으로 보면서 이해의 바탕 위에서만이 아이들을 조절해 나가는 힘이 생긴다 등의 말씀이 이어졌다. 부모님들은 우선 자녀에게서 보지 못한 부분을 보도록 해야 한다.

두 사람이 한 조가 되어 한 사람은 눈을 감고  한 사람은 말을 해주는 달팽이의 벽 실험도 있었다. 출발점에서 시작하여 끝점까지 가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끌고 간 사람이 눈을 감은 사람보다 더 어렵다는 소감이 많았다. 아이들은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는 것도, 소통이 안되면 힘들다는 것도 조그마한 실험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

달팽이의벽실험결과물
달팽이의 벽 실험 결과물

우리는 그 아이의 환경과 배경을 항상 잘 알아보고 소통해야 하며, 청소년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일방적인 의사소통은 안된다.

평소 아이들을 지도하는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정말 유익한 정보교육이었다.

지난 11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한 번의 더 좋은 강의가 있었다.

'즐거운 강의 만드는 방법'이란 주제로 강예빈 강사님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많은 여수 시민들이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강의에 참여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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