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덕동이 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업으로 행복 꾸러미 건강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만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오는 10월까지 실시된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주 1회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15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며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사업에 필요한 비용 400만 원은 협의체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모금활동을 펼쳐 마련했다.

이와 관련 협의체 위원들은 월 1회 복지코디네이터와 함께 복지 대상자들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어려움을 듣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유휴지를 활용한 사랑愛 감자심기, 희망둥지 집수리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창선 만덕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