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청 세무과 직원들이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맞아 시도 선수단에게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환영행사를 펼쳐 참가 선수단에게 힘을 주고 있다. 세무과 직원 및 자매결연 실과소 직원들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에 걸쳐 여수 주삼동 여천초등학교 옆에서 환영행사를 가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애도 기간인 점을 감안해 차분하면서도 간소하게 환영행사를 진행했지만 환영 열기만은 그 어느 대회보다 뜨겁게 가졌다. 환영식장에서는 소년체전 종합안내서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물, 여수시 관광 안내 및 시정홍보물 등을 배부해 여수시를 보다 널리 알리는 기회로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