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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색채살려 도시정체성 구현한다

  • 기자명 도시디자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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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경관, 단지경관, 가로경관, 건축물 등과 조화롭게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전남 여수가 도시의 문화와 풍토, 역사, 비전 등 지역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색채를 통해 도시정체성 구현에 나서고 있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여수시 경관기본 및 관리계획에 근거한 체계적인 색채계획을 수립중이며 권역별 색채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놓고 있다.
   시는 이와함께 여수시 도시계획 조례를 비롯해 여수시 건축조례, 여수시 옥외광고물 등 관련 조례를 통해 도시색채 개발을 앞당기고 있다.
   시는 도시색채 개발방향으로 도시의 문화와 풍토, 역사, 비전 등 지역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색채, 시각적 피로감을 덜고 쾌적성을 높이는 편안하면서도 안락한 색채를 구상하고 있다.
   이와함께 자연경관, 단지경관, 가로경관, 건축물, 구조물 등 주변 환경색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색채를 고민하고 있다.
   여수시의 권역별 색채계획에 따르면 내해경관권역은 구릉지를 배경으로 바다를 낀 활동적인 해안가 이미지를 위해 선명하고 깨끗한 밝은 무채색을 기조색으로 고려하고 있다.
   해안경관권역은 바다를 배경으로 자연에 스며드는 자연스런 이미지를 위해 중명도, 저채도로 자연과 하나되는 색채를, 상업시설이 발달한 시가지 경권권역은 밝고 활기있는 고명도 유사색을 계획하고 있다.
   국동항 배후와 구항 부근은 밝은 무채색 계열로 자연과 조화된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돌산대교 부근 해안변 평지 고밀도 구도심지역은 지붕색, 벽면색 전체에 유사톤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
   이와함께 산지경관권역은 중명도, 중채도 색상을, 산업경관권역은 깨끗한 이미지와 역동적이고 생산 이미지를 위해 자연색과 고명도 톤의 조화를 꾀하려 한다.
   여수시 김도연 도심개발사업단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에 걸맞는 여수시만의 독특하고 창조적인 색채정립과 체계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품격 있고 아름다운 창조적 도시색채 조성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색채에 대한 반응과 선호도는 다양한 개인차가 있어 많은 사람들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할 것”이라면서 “도시 전체이미지에 대한 연구조사와 시민들의 충분한 여론수렴을 통해 색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도시디자인과 690-7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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