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동은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국동통장협의회가 지난 11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50만 원 상당의 쌀(10㎏) 20포를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진남새마을금고가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5상자와 쌀 5포를 후원했다.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도 9일 140만 원 상당의 생필품 28상자를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지난해 12월 29일에는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가 성금 70만 원을 동 주민센터에 후원하기도 했다.
김명섭 국동장은 “취약계층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