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둔덕동새마을부녀회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둔덕동에 따르면 지난 14일 문치경로당에서 둔덕동새마을부녀회와 둔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부녀회원과 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은 이날 김장김치 300㎏를 담가 저소득층, 홀몸노인, 경로당 등 60곳에 지원했다.
여수농협은 배추 400포기를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이재덕 부녀회장은 “하나 둘 모인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