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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감성 학교

  • 기자명 박미영 기자 (indogo@naver.com)
  • 조회수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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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6회 여수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열렸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여수 초중학교 오케스트라단 19개팀이 참여한 여수감성예술교육 최대의 축제이다.

국악, 관악, 현악, 표준 오케스트라 등 학교의 특색과 규모에 맞는 다양한 오케스트라단이 지난 1년 동안 연습해 온 노력의 결과를 학부모님과 여수시민들에게 자랑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여수 관내학교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오케스트라단이 많이 생겼다.

음악과 함께하는 예술도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여수시는 단순히 오케스트라단 창단에 그치지 않고, 학교에서 꾸준히 연습한 악기를 무대를 통해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스마트폰 세상에 빠지고, 책을 멀리하는 아이들에게 음악은 또다른 감성을 폭발시키는 좋은 도구인 것 같다.

학업에 열중하는 도중에 학생들은 틈틈이 짬을 내고, 방과후 활동을 통해 악기로 자신의 열정을 내뿜는다.

어디로 표출될찌 모르는 감성의 씨앗을 음악이라는 훌륭한 도구를 이용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았으면 한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여수북초등학교 이화빈 선생님은 작은 학교라서 윈드오케스트라에 3~6학년 모든 학생이 한 명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연주합니다. 학생들과 함께 예울마루 대극장이라는 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설렙니다. 앞으로도 우리와 같은 작은 학교들의 학생들도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제공되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하였다.
이처럼 배우는 열정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시에서 지원해주는 연주의 기회는 학생들에게 더 큰 꿈을 열어줄 것이라 믿는다.
김연식 교육장은 여러분은 연주를 하면서 아름다운 선율을 위해 서로 배려하며 어울림을 만들어내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을 것입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노력한 학생 여러분의 땀과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멋진 무대가 되길 바랍니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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