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2011년까지 여수섬복지네트워크는 소외된 섬 복지를 실천해 왔다.
그러나 꾸준한 예산 지원이 어려워 더 이상 섬 복지를 실천할 수 없음에 많은 아쉬움을 남겼었다.
그러나 지난 17일 오후 5시, 여수 마띠유호텔에서 임채욱 이사장(여수시민복지포럼), 정기명 변호사(섬복지실천추진위원장) 등 47개 협의체와 협약식을 가지며, 토론회를 개최했다.
여수시에는 49개의 유인도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유인도가 많다.
오래 전 소외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시했던 밑반찬 전달, 이미용서비스, 집수리, 이혈치유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정기명 추진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민희 베타니아 사무국장(당시 섬복지네커워크 담당)의 섬지역 어르신 동영상과 함께 토론회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