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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의 환희와 울림

  • 기자명 박미영 기자 (indo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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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여수 마칭페스티벌

지난 127일 금요일부터 28일, 이순신광장 일원에는 관악의 울림이 여수를 휘감았다.

27일 금요일 1440분 찾아가는 마칭쇼를 시작으로 16시에는 거리퍼레이드, 저녁 630분 개막식과 마칭페스티벌이 금요일 밤을 불태웠다.

연주자 300여명이 펼치는 플래쉬몹 '볼레로'도 잊지 못할 볼거리였다.

육군의장대는 칼군무로 총과 하나가 되는 파도타기를 보여줬다.

육군의장대는 국민의 군대로서 194638일 창설 각종 행사를 통해 군인들의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상처받은 국민들에게 연주회를 통해 위안과 큰 용기를 주었다.

이번 육군의장대 공연에는 발레리나 이주영 슈퍼주니어 려욱, 초신성 건일, 포스트맨 신지후도 함께 했다.

대한민국 최초 어린이재즈 빅밴드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는 대한민국 최초 어린이 재즈 빅밴드로 관악기 중심의 만5세부터18세 이하의 어린이들로만 구성된 밴드다.

열정적이고 감성적인 연주로 영혼을 감동시키는 음악가 'saxophonist 심상종', 국악타악, 클래식 타악, 드럼, 재즈댄스 등 다채로운 음악의 전공자들로 구성된 혼성 5인조 퓨전 타악 그룹 '슈퍼스틱', 기존의 타악 공연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사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의 만남 'Drum line_R.I.M', 영천성남여고 영브라스 마칭밴드,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등이 아름다운 여수의 밤을 관악으로 물들였다.

다음날은 28일 저녁에는 세계를 재패한 기술의 명문고 대한민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관악협주단 여수공업고등학교, 율촌중학교, 여천초등학교, 관기초등학교, 소라초등학교, 예술꽃씨앗학교로 시작된 여수북초등학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의 관악팀이 이순신광장에서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학부모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들도 함께 해 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전했다.

주말을 이용해 여수를 찾은 많은 관광객과 가을날 여수밤바다를 찾은 시민들은 바다를 뒤덮는 관악의 울림에 절로 박수를 보냈다.

여수마칭페스티벌추진위원회는 "올해 마칭페스티벌은 정상급 연주와 음악 교육, 시민 참여 등 3대 요소에 방점을 두고 개최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음악도시인 여수가 관광과 더불어 문화가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2017여수마칭페스티벌 공연
2017여수마칭페스티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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