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를 찾았다.
그곳에서 발견한 " 100원 택시", 무엇을 뜻하는지 궁금했다.
100원 택시는 전남도내 21개 시ᆞ군 741개 마을 21,622명을 대상으로 2015년 1월 시작하여, 2016년 기준 하루 평균 2,500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여수시도 지난해 6월 13일 "행복실은 100원 택시" 개통식을 가졌다고 한다.
이로써 우리시 9개 마을(돌산읍 삼장, 소라면 운암, 김대, 남해촌, 율촌면 치동, 연화, 수문포, 송도, 월호동 내동마을) 주민 800여명이 생활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
100원 택시는 마을 주민이 택시 이용권과 함께 100월만 지불하면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마을회관에서 해당 읍면동 소재지까지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차액요금은 시에서 직접 택시운수사업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이용자 83%가 만족한다는 결과가 있다.
100원 택시처럼 시민들에게 더욱 좋은 시책이 많아지길 기대해 본다.
아울러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