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라이온스클럽(51대 회장 오동안)이 여수시 화양면 상전마을을 찾아 ‘섬김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양면에 따르면 여수라이온스클럽 회원 50여 명은 지난 15일 가족들과 함께 상전마을을 찾아 에어컨 점검·가스 충전, 연막소독 등을 실시했다.
또 경로당에 32인치 TV, 쇼파, 벽시계 등을 후원하고 오래된 전등을 LED로 교체했다.
회원들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직접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박은규 화양면장은 “상전마을 어르신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해 주신 여수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정이 넘치는 화양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라이온스클럽은 설립이후 50년 동안 지속적으로 후원물품 지원, 형광등 교체, 집수리 사업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