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와 함께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상은 중국 상해․절강성의 노인협회․불교협회 및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등으로 이들을 초청, 여수의 해양관광 자원과 함께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여수의 참모습을 알리고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해 박람회 개최도시간 교류협력 증진과 함께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패키지 관광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중국 상해 노인협회, 불교협회, 중국관광객 모객 전담여행사인 (유)지구촌여행문화원 등과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한다. 업무협정을 통해 여수시는 전남도와 함께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홍보마케팅 활동 및 유치 인센티브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여행사는 중국 현지 노인협회, 불교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수로의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에 초청되는 중국 상해․절강성의 노인협회 관계자는 중국의 외사판공실, 여유국에서 근무하다 정년퇴직한 중국의 고위공무원 출신으로서 중국 내에서 여수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영향력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는 팸투어 기간 중 방문단에게 여수의 전통 호국문화 축제인 거북선대축제 참관과 함께 박람회홍보관 관람, 오동도, 향일암, 진남관 등의 관광․문화유적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외국어 전문 문화관광해설가의 정감어리면서도 풍부한 해설이 곁들여진 이번 팸투어를 통해 국제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널리 파급시키고, 여수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수요를 창출하여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포석을 다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