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들 여수세계박람회 홍보활동 눈길

- 국동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회원 참여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여수시민들의 자발적인 홍보활동이 뜨겁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국동주민자치위원회 박만수 위원장을 비롯한 동지역 직능단체 등 7개 단체회원 70여명은 최근 직능단체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남대가 전국적인 사람들이 모이는 상징적인 장소라는 점을 감안, 여수가 2012년 세계박람회의 개최도시임을 알림과 동시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리플릿 등 홍보물을 관광객들에게 나누어 주는 등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와 다짐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만수 위원장은 “국가차원의 세계적인 행사인데도 국민들이 많이 알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들었다”면서 “앞으로 좀 더 정부나 전남도, 여수시가 대국민 홍보에 힘써야 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체적으로 야유회나 등산, 각종 단체모임 등에도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임을 알리는데 노력해야겠다”고 덧붙였다.
   국동주민센터 송인종 동장은 “시민들이 2년전 세계박람회 유치가 확정되기까지 보여준 시민들의 열정과 기쁨, 환희를 이제 ‘내가먼저 First’운동으로 확산시켜 전시민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시민실천운동으로 자리를 잡았다”면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 여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래 여수참사랑나눔회장은 “내가먼저 First운동은 기초질서의 근본이 되는 아주 좋은 시책이니 만큼, 질서, 친절, 청결, 봉사 등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솔선수범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전 시민실천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에서 왔다는 김영길씨(57)는 “동이나 민간단체회원들이 함께 이렇게 적극적이고 친절한 홍보활동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분명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꼭 성공하리라“는 덕담도 들려줬다.
   이날 다짐대회 및 홍보활동에는 국동주민센터, 국동주민자치위원회, 국동 남․여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수참사랑나눔회, 국동체육회원 등 7개단체가 참여했다.

*** 자료제공 : 국동주민센터 류성식 690-2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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