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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북선대축제 준비 한창

  • 기자명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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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 총감독 영입, 스토리텔링 방식인 기승전결 전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전남 여수 거북선대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준비에 한창이다.
   2009 여수거북선대축제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인 여수 신항과 시내일원에서 열린다.
   여수시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축제개발과 축제 선진화가 절실해 축제 연출 총감독을 영입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축제는 전년과 달리 프로그램 전개를 서막→출정전 유비무환→출정→승전․평화의 순으로 스토리텔링 방식인 기승전결로 구성했다.
   ‘통제영 길놀이’ 행사도 기마행렬 도입과 수군 행렬을 확대했다. 여수산단 업체도 길놀이에 참여토록 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한다. 울돌목 거북배를 활용해 과거 역사에 근거한 연출도 준비하고 있다.
   ‘이충무공 둑제’의 연출 장소를 야외 광장으로 옮겨 관람객 동선 확대 등 축제의 발전 도약을 꿈꾸고 있다 .
   ‘이 충무공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큰 여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프로그램 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날인 2일엔 ‘서막의 날’로 왜적의 침입을 알리는 봉화재현 행사를 시작으로 통제영길놀이, 해군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개막행사 및 축하공연으로 구성한다. 이날 축하무대에는 국내 인기 가수인 백지영과 DNT가 출연, 개막식을 장식하고, 신항 앞바다에서는 거북배를 이용한 특수효과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통제영길놀이’는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 역사를 재현한 것으로 시민과 사회단체, 학생 등 3천여명이 참여해 30여가지의 길놀이가 연출된다.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둘째날에는 ‘출정전 유비무환’을 콘텐츠로 군악대 공연, 봉화재현, 소년 이순신장군 선발, 무과 시연, 학익진 재현 등 임란 출정 준비를 연출한다.
   셋째날은 ‘출정의 날’로 대취타대 공연, 봉화재현, 오관오포 수군입성식, 규장각 등 문헌 고증을 거쳐 재현했던 이충무공 둑제, 수군 출정식, 거북배 승선 및 학익진 재현, 승전축하 및 대동한마당, 먹거리 한마당으로 구성했다. 이는 5관5포 수군이 좌수영 본영으로 집결해 전쟁승리 기원 제사를 지내고 경남 해역으로 출전해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돌아와 승전을 기뻐하며 축하하는 의미를 두고 있다.
   마지막 날인 5일은 ‘승전․평화의 날’로 거북선그리기 만들기, 돌산갓아줌마 선발, 군악대 공연, 인명구조시범, 읍면동 팀 장기자랑인 ‘우리동네 최고’, 거북선가요제, 승전평화를 위한 강강술래와 불꽃놀이를 펼치며 축제를 마감한다.
   이밖에 청정해역의 신선한 생선회와 남도의 풍성한 먹거리를 비롯해 다문화가족들의 각국 전통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문화음식관 운영, 우리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돌산갓 김치한마당 등 참여․체험․부대행사 등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및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5일 오후 7시부터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거북선가요제가 신항 주무대에서 열린다. 만19세이상 55세미만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예심은 오는 15일 오후 1시에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14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접수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메일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처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여수지회(061-643-6868)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공지사항 1천620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자료제공 : 관광과 차미정 690-28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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