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사이버학습센터 구축 운영

- ‘여수관광국제화교육특구’ 특화사업 하나로

   전남 여수시가 ‘여수관광국제화교육특구’ 특화사업의 하나로 사이버학습센터를 구축, 운영한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외국어 교육과 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보충학습시스템을 구축,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시스템 구축 용역을 완료한 뒤 올 2월 민간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사이버학습센터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원어민 화상학습이 있다. 원어민 강사 4명을 활용해 초등학생부터 고교생까지 총 6단계의 수준별 교육을 한다. 1기당 4개월을 학습하며 수강료는 무료.
   교과목 학습시스템은 초등에서 고교까지 과정별, 국어와 영어, 수리, 사회, 과학 등 5개과목에 대한 학습진단과 분석, 평가를 한다.
   외국어학습은 영어, 일어, 중국어를 학습하고 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와함께 사이버 여수시티, 잉글리쉬 빌리지, 투어가이드 잉글리쉬를 제공한다.
   수능동영상은 고3학년을 대상으로 서울 유명학원 수능 동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중 홍보와 이용자, 모집, 운영준비 등을 거쳐 다음달 6일이후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이버학습센터 구축으로 외국어교육 콘텐츠 제공으로 세계화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심도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게됐다”며 “지역간,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평생학습과 690-7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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