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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는 여수학이 있다.

  • 기자명 이선심 기자 (ssl0357@hanmail.net)
  • 조회수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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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누구나 섬 답사에 참여하세요.

 

벌써 16기째 여수학, 어언~  8년이 되었다.

오늘도 역시 우린 여수를 배우러 아침 일찍 답사에 나섯다,

여수의 원주민으로 태어나 대대로 살아왔고, 지금도 살고 있으며, 앞으로도 큰 이변이 없는한 뼈를 묻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했다,. 내 고향 여수에 관한 자신있게 안다고...

하지만 기수를 거듭 할수록 아는 것 보다 모르는게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시작한 여수학이 벌써 8년,  연 2기수씩 16기째 하고 있다,

여수의 역사, 문화, 지역특성, 앞으로의 개선점, 발전 방안 등 여러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연구하고 서로 좋은 의견 공유한다.

16기부터는 '여수의 섬과 바다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미래는 바다이고, 섬만이 지속가능하며 미래가 보인다는 내용으로 미래를 제시하고 방법을 모색한다,

섬마다 그 특색이 다르며 접근성 또한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지만 함께 힘을 합해 나서고 소통하면 하나씩 둘씩 빗장이 열린다.

강사님들은 많은 연구 자료를 쏟아 냈고, 토론 또한 열기가 뜨겁고 관심도 높았다.

앞으로의 섬은 하루가 다르게 보존과 발전이 함께 이루어질 것이고, 우리 고장의 보물로 변신할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제 우리는 모든 섬들이 안겨줄 귀한 선물을 받을 준비를 해야 하는 큰 숙제가 있다,

미리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귀한 보석 또한 무형지물이며 오히려 귀찮은 골칫거리로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그래서 여수시민과 여수학은 미래의 섬들을 위해 오늘도 열공하러 섬으로 간다,

월호도는 작은 섬이지만, 주변섬들 가운데 가장 젊은섬 이라고 동네 이장님이 자랑 한다,

다른 섬들은 보통 70세가 청년이라나...

그런데 월호도는 50대가 이장이고 40대도 살고 있는 조용하고 아기 자기한 평화로운 부촌이라고 한다,

약용식물 재배와 자연산 해초류의 수익이 만만찮은 그런대로 풍요로운 섬이라며, 펜션도 운영하고 있으니 조용히 놀러 오라고 하신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우리 여수학 도반들은 월호도를 시작으로 하나하나 시간이 허락 하는 대로 주변 섬들은 빠짐없이 답사를 해 볼 생각이다,

여수 시민이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참여해 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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