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희망나눔터 지킴이 자원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여수화력발전처 나눔봉사단과 여수시 여성자원봉사회가 17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수화력발전처 나눔봉사단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120만원으로 어려운 이웃 2가구에 대해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 작업을 실시하고 전기 합선에 대비 낡은 전기설비 점검과 대청소를 실시한다. 희망나눔터 지킴이 자원봉사단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는 여수시 여성자원봉사회는 여수화력발전소 나눔봉사단과 서로 협력해 도배, 집안 대청소에 땀을 흘릴 참이다. 여수화력발전처 나눔봉사단이 준비한 쌀 20㎏들이 4포대와 라면 4박스를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여수화력발전소 나눔봉사단은 어려운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과 노인시설에 대한 방역활동, 전기과학교실 개최,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