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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생폐기물 매립장 조성 정상 추진중

  • 기자명 매립장관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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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만흥비위생매립장 관련 최근 보도와 관련

   전남 여수시가 비위생폐기물의 매립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중인 만흥 비위생매립장 조성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여수시에 따르면 쾌적한 생활 환경실현과 자연환경 보존, 붕괴 가능성에 따른 매립지 안정성을 확보하고, 제한적 위생매립지 조성에 따른 매립 공간 감소, 토지이용의 비효율성 제거를 통한 폐기물 매립공간 확보, 매립장에서 선별돼 나온 토사를 성토재 및 매립복토재로 이용하기위해 지난해부터 만흥비위생매립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여수시 위생매립지 부지내 만흥 비위생 매립지는 국내 다른 비위생 매립지와 마찬가지로 70~80년대 위생 매립 개념 없는 상태에서 도심에 인접한 계곡부에 폐기물을 매립해 형성된 매립장이다.
   약 80m 정도의 높은 매립고로 형성돼 사면의 복토가 흘러 내리고 강우때 붕괴위험과 침출수에 따른 환경오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변지역 주민의 민원발생 가능성이 상존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위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해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비위생 매립장 정비사업은 공사면적 5만4천㎡이다. 매립폐기물 수량은 89만㎥ 규모다. 총사업비 211억원중 매립 폐기물 선별사업비로 52억원을 투자된다.
   지난해 2월 시작된 관련 시설공사는 오는 2011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3월 현재 공정률은 18%대.
   매립될 비위생 폐기물 89만㎥중 가연성은 31만㎥(35%), 비가연성 12만㎥(13%), 선별토사 46만㎥(52%)로 구성된다. 현재 비위생 폐기물을 적치하고 있는 상태다.
   비위생 매립지 정비사업 효과로는 가연성폐기물 31만㎥를 13만㎥로 압축, 약 1/3로 축소 매립할 수 있다.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를 민간 위탁방식으로 소각할 때는 498억원에 이르는 과다경비가 소요될 것으로 분석되어 압축, 매립하고 있다.
   여기에 선별토사 46만㎥를 재활용함으로써 매립장에서 10㎞ 떨어진 거리에서 토지를 확보 매입, 복토할 경우 78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나 이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비가연성 폐기물 12만㎥중 7만㎥는 진입로 골재로 활용토록 계획돼 있다.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당해 건설공사 현장에 한해 가능하다. 다른 공사 현장으로 옮겨 재활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잔여물량 5만㎥는 50㎝이하로 파쇄, 매립토록 계획돼 있다. 이에따라 파쇄한 후 재활용하면 관련 처리예산 약 5억9천만원을 절감한다.
   예산절감 및 매립장 사용기간 연장 가능은 약 581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으며 가연성 폐기물과 선별토사 수량인 77만㎥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만흥매립장 1일 반입량 약 210㎥를 감안하면 약 10년 정도 매립장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 자료제공 : 매립장관리과 오정환 690-7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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