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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힘, 자기합리화

  • 기자명 김정선 기자 (kcsun451@naver.com)
  • 조회수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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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6월 여수 아카데미를 보고

2017년 6월 22일(목)오후3시 6월 <여수아카테미.> 정신과 전문의 이자 작가인 이승민의 ‘나를 지키는 자기 합리화’란 제목으로 진남문예회관에서 있었다.

바쁘게 살아가는 생활 속에서 습관적인 자책보다는 자기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자기합리화와 수비가 더 나은 나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말기 암을 선고 받은 이가 그럴 리 없다는 부정적 감정을 먼저 보이듯이 그렇게 방어기제(訪禦機制)를 보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갈등을 겪게되고 갈등이 심해지면 불안을 느낀다. 불안한 자신을 보호 하고자 사용하게 되는 심리기술 이를 방어기제라고 한다.

‘이솝우화‘여우와 신포도’이야기는 합리화의 좋은 예이다. 배고픈 여우는 높은 가지에 매달려 있어 도저히 따먹을 수 없는 포도를 보고, 그 포도가 아직 익지 않아서 시고 맛이 업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달랜다.

시어머니가 구박해서 짜증나고 기분 나쁘다면, 남은 잘사는데 나는 왜 이러나라고 생각해본들 나에게 오는 이익은 없다 ‘ 아니야, 난 괜찮은 인생이라고 그때 그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자기포장 자기합리화는 필요하다.

자기합리화는 거짓말이라고 낮춰 볼 것이 아니다. 우울함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긍정적 사고는 필요하다. 직장이건 결혼이건 결정을 했으면 자기합리화를 하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다.

자기합리화를 잘 해내기 위한 방법에는

1,IF 가정법, 자존감은 나 자신에 대한 믿음과 신뢰이다., “저포도가 신포도이다”라고 믿어야 자기합리화가 가능하다

2, 현재의 긍정적 요소를적절 하게 남 탓, 환경 탓으로도 할 수 있어야한다.

3, 상대방의 부정적 요소에 대해 자신은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감사해 할 수 있어야 한다.4, ‘이정도면 어때서’라는 식의 삶에 대한 기대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주변에 100명중 90명은 나에게 관심이 없고 2~3명은 나를 싫어하고 7명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이들과 인생을 살 어가는 것이다.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 집착할 필요는 없다.

충분히 버티며 살아온 당신의 인생, 당신의 모습들은 인생의 훈장 같은 것입니다. 자신 인생의 많은 시간동안 길들여진 성격은 현실에 적응해 살아가는 방패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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