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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무공 어머니가 사시던곳에서 펼쳐지는 효행 학습장

  • 기자명 박미영 기자 (indogo@naver.com)
  • 조회수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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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충무공 어머니가 사시던곳이 각광을 받게 되었다.

그동안 가려졌던 이충무공 어머니가 사시던 곳은 웅천이 개발하게 되며서 시민들에게 한 걸음 다가왔다.

여수시가 이충무공의 발자취를 찾아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려는 많은 노력들이 이곳에서도 고스란히 찾을 수 있다.

이충무공 어머니가 사시던 곳은  1972년 8월 21일 여수시청 공보실에서 충무공 이순신의 어머니인 변씨 부인이 기거하였던 옛 집터에서 마룻대, 머릿대, 모릿대 등과 변씨 부인이 직접 사용하였다는 맷돌, 디딜방아, 돌절구, 세살창문, 솥 등을 발견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어머니 변씨 부인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현재의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송현마을의 부하 장수이던 정대수의 집에 모셨다. 충무공 이순신은 전란 중에도 시간을 내어 어머니 변씨 부인에게 자주 문안을 드렸다는 기록이 『난중일기』에도 전해온다. 이런 충무공 이순신의 효 실천을 기념하고자 2004년 2월 5일 송현마을 일대를 자당공원으로 지정하였고, 이곳을 이제는 이충무공 어머니가 사시던곳으로 부르고 있다.

이곳의 부지 면적은 17,064㎡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자당공원에는 안내문과 함께 충무공 이순신의 어머니 변씨 부인이 살던 곳임을 알려주는 2기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여수시에서는 충무공 이순신의 효행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이 본받기를 바라며 충무공 이순신의 어머니 변씨 부인이 살았던 집을 전라남도 지방기념물로 지정하고 일대를 근린공원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이충무공의 효행을 거울삼아 이충무공에게서 배우는 '효심교실'이 이루어지고 있다.
세족식과 효편지 쓰기 등의 체험학습이 이루어지는데 부모님과 함께 체험교실을 신청하면 아이들은 부모님께 효편지를 쓰고, 직접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은 세족식에 꼭 참여하기를 권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문화예술과(061-681-3257)로 문의를 하면 된다.

▲ 이충무공 어머니가 사시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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