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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파란트럭일까?

  • 기자명 김보라 기자 (.)
  • 조회수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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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도 여러차례 받았고 신고를 하는 것도 여러번 목격했지만 시정되는 것은 없기에 저자도 궁금한 부분이기는 했다.

주부기자단이라고 하니 서로 하소연하기 바쁘다.

이유는 몇 년 전부터 해양공원에 서있는 파란트럭이다. 파란트럭이 열리는 날은 주말이나 평일에는 날씨가 좋은 어느날.. 혹은 저녁 무렵..

트럭 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동차부터 통발까지 여러가지 장비들이 구비되어있고 대여를 해준다.

그게 무슨 문제일까.. 싶지만 크고작은 사고가 끊이지를 않자 얼마 전부터 해양공원은 크게 현수막을 둘렀다.

3자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전동 휠 등을 타지 못하게 한 것이다.

또한 상인들의 목소리도 들린다. 세 안주고 트럭으로 끌고와서 장사하고 싶지만 보는 눈들이 많고 주민의 일원으로 장사를 해야하기에 비싼 세를 지급하고 가게를 내어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전에 보이던 다른 곳들은 다 철거를 했는데 유독 저 파란트럭은 신고를 하고 경찰이 다녀갔는데도 버젓히 장사를 하고 있으니 배후가 있다는 설까지 떠돌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트럭의 정체는 무얼까?

여수맘들의 소통의 장에도 한 번씩 제기되는 통발이, 혹은 자전거, 킥보드 등과 아이들의 접촉사고 소식..

어린 아이를 둔 저자도 해양공원에 갈때마다 찻길 건너듯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꽤나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모든 것을 보내고 난 뒤 지나가게 되는게 현실이다.

버스킹도 좋고 공연도 좋다. 그러기에 사람들이 많은 찾는 곳이라면 조금 더 많은,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금지를 할거면 확실히, 아니면 다른 휠 달린 기구들을 탈 수 있는 장소를 새로이 조성하던지 하는게 맞지 않나 싶다.

여수가 발전되는 만큼 발전의 뒤에 그림자가 있는게 아니라 안전과 관련된 모든 것은 항상 최상의 예방책을 두어야 할 것이며 또한 누구는 봐주고 안봐주고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한 생계권을 보장해야한다는게 저자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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