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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발걸음

  • 기자명 박미영 기자 (indogo@naver.com)
  • 조회수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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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지난 2009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아 그간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케 하고,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될 수 있도록 59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여성이 평등한 대우를 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여수시는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여성안심 프로젝트'에 힘을 쏟고 있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여성안심지킴이집, 여성안심택배함, 여성안심콜센터, 여성화장실 안심벨 설치 등 여성과 가정의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여성안심지킴이 집은 지역 내 편의점과 복지도우미 집 등 46곳을 여성안심지킴이 집으로 지정 운영, 위급 상황에 처한 여성이 가까운 여성안심지킴이집을 찾아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 즉각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택배 사칭 범죄로 부터 여성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해 여성안심택배함도 설치 운영중이다. 여성안심택배함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화 또는 인터넷 택배를 신청하면 된다.

택배 수령 장소를 지정하고, 수령하실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택배업체에서 택배함에 물픔을 보관한다.
원하는 시간 (48시간 무료)에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48시간 이후 1일 초과당 1000원의 부담금이 발생한다.여천동 주민센터, 미평동 여성문화회관, 문수동 행정복센터 입구 등 3곳에 마련되어 있다.


여성안심콜센터는 여수시 콜센터 1899-2012와 연겨례 출산 건강 교육 돌봄 안전 등 여성과 밀접한 5개 분야의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원도심 거리의 경관을 개선하고 여성친화도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공화동에 여성친화 디자인거리를 조성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여수엑스포역교차로에서 공화사거리 간 200m 구간에 여성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가로시설물에 색채를 입혔다. 여성의 강인함과 아낌없는 사랑을 상징하는 나무를 형상화한 가로등주 2개와 생명의 근원인 씨앗을 품은 포자식물을 형상화한 조형물 2개도 설치됐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보건소 회의실 3층에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링단 간담회를 열어 여수시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운영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여수시의 이러한 노력들은 여수시가 여성친화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힘찬 계기가 될 것이다.

 

지난 15일 열린 여성친화도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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