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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티투어 버스, 이제는 ‘여수 낭만버스’

  • 기자명 여수시 (-)
  • 조회수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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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만버스로 명칭 변경…SNS 의견수렴
요금 현실화도 추진, 성인 5000원→9000원

▲ 여수시티투어 버스 다음 달부터 여수 낭만버스로 명칭이 변경된다.

 

버스를 타고 편안하게 여수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여수시티투어 버스’가 다음달부터 ‘여수 낭만버스’로 불리게 됐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2월 SNS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수 낭만버스’를 시티투어 버스 명칭으로 최종 결정했다.

많은 시민들이 “여수 이미지에 가장 적합하다”, “간결하면서도 산뜻하다” 등의 의견으로 ‘여수 낭만버스’를 추천했다. 의견 중에는 ‘낭만’을 포함해 ‘누비다’, ‘힐링’ 등의 단어가 포함된 명칭이 많았다.

시는 명칭변경을 계기로 ‘여수 낭만버스’가 여수의 대표 관광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명칭변경과 함께 요금 인상도 추진된다. 버스요금 현실화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요금인상은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된다. 성인은 기존 5000원에서 9000원, 장애인․군인․어르신은 4000원에서 7000원, 초․중․고등학생은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된다.

현재 여수시티투어는 민간사업자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1코스, 제2코스, 토요유적코스, 야경코스 등 4개 노선에 2대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변경은 여수의 이미지에 적합하면서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정 건실화를 위해 부득이 시티투어 요금을 현실화 하게 됐다”며 “신규 노선 개발과 버스 내부 환경 개선, 다양한 이벤트 개최 등 관광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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