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모범음식점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여수시 음식문화개선 모니터요원 10명은 제51회 여수거북선축제를 앞둔 지난달 5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모범음식점 140곳을 방문해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결과 전체 모범음식점이 개인용 앞 접시, 집게, 국자를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었다.
종사원들도 대부분 위생복과 위생모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7개 음식점의 경우 위생모 미착용이 모니터링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시는 우선 현장에서 시정을 요구했고 이후 모니터요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모범음식점에 대해서는 더 높은 위생서비스를 기대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모니터링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품위생과 식품위생정책팀장 김용만 (Tel.061-659-4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