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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누나와 즐겁게 공부해요

  • 기자명 가정복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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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저소득층 자녀들 대학생 튜터와 학습

 


   ‘대학생 누나와 공부하니 너무 즐겁고 행복해요’. 
   전남 여수시가 지난달 9일부터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 자녀를 위한 시책의 하나로 추진중인 ‘저소득층 자녀의 대학생 튜터’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관내 대학생들로 가정교사인 튜터를 구성해 운영, 이들 역시 지역사회내 아동문제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는 효과까지 보고 있다.
   시는 자원봉사 대학생 가정교사 18명을 선발해 여수보육원과 시설인 삼혜원 아동중 기초학습 지도를 필요로 하는 미취학․초․중학생 50여명에게 주 2회 방문때 2시간씩 개인 및 그룹으로 국어, 영어, 수학, 미술 등을 지도하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튜터는 “처음에는 아이들이 낯설어 해 서먹했는데 지금은 먼저 인사도 하고 잘 따라줘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이 오히려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 초등학생은 “수학이 너무 어려워 하기 싫었는데 선생님이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 주셔서 수학이 재미있어 졌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 자녀의 대학생 튜터사업이 효과가 좋을 경우 3월중에 가정교사 자원봉사 대학생을 추가로 모집해 지역아동센터 29개소에 파견,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정창순 690-8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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