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화), 11시 소호초등학교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예쁘고. 작은 일학년 친구부터,6학년 친구들까지 너무나 신나게 악기를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소호초는 매년 오케스트라 연주를 위해 많은 연주곡들을 연습하여 예울 마루 ,독일등 많은 연주를 해왔다고 합니다.

올해는 목표가 임진각 연주도 준비중 이라고 합니다.

독일에서 연주하는 분들이 여수로 찿아와 소호초 오케스트라단과 예울 마루에서 협연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헨델의 할렐루야를 합주로 연주하고, 정선희(비올라연주강사)의 독주도 선보이며, 이번에 방과후에 합류하게 된 가야금 병창도 고사리 손으로 연주하는 것을 보고 너무 감동하여 눈을 뗄수 없었습니다.

라데츠키 행진곡(요한스트라우스)을 끝으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끝내고 관람하던 전학년의 우레와같은 박수소리를 들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일인 일악기를 접하니 정말 부러웠습니다.

방과후로 충분하게 악기를 배울수 있어서 너무 좋다는 학부형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앞으로도 무궁 무진한 발전이 있었으면 합니다.

미래를 짊어지는 꿈나무들이 여수의 작은 음악회에서 커가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