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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하여..

  • 기자명 김보라 기자 (.)
  • 조회수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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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를 기점으로 더욱 좋아진 도로와 시내버스 환승 및 노선 시스템 등..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모습에 따라오는 편리함도 비례하고 있다. 수시로 체크해야하고 변화에 따른 개선은 당연스레 뒤따라오는 책임감이다.

최근 한 측근의 제보를 받고 사진을 찍은 곳은 '무선 남양아파트 정류장' 이다.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쉬운 순환 노선에 버스 개체수도 많아 만족하고 있었지만 오랜만에 시내버스를 이용했던 측근에게는 꽤나 불편한 기억으로 남았나보다. 

여서동을 가기 위해 노선표를 보고 80번을 탔는데 미평으로 가기에 당황하여 문수삼거리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갔다는 이야기었다. 잘못보고 탔겠지.. 싶어 확인하러 갔는데 아무리 봐도 잘못 붙여놓은 노선표이다. 여서동을 가기 위해 '현위치'에서 그 다음 정류장인 '여천전남병원' 방향을 볼 것이고 그 방향으로 노선을 보면 81번이 미평으로 써져있기에 저자라도 노선표만 보고 탄다면  여서동 행이라 생각하고 80번을 탔을 것이다. 이 노선표가 건너편(무선 -> 죽림 방향)에 붙어있었다면 어느 정도 맞았을 듯 싶다. 문득 드는 생각이 과연 이 정류장 하나만 이렇게 잘못 표기되어있을까.. 였다. 

순환 버스의 경우 노선표가 너무 아이러니하게 써있고 시내 버스 이용을 가끔하는 사람들에게는 되려 더 어렵게 만들거나 길을 잃게할 수 있을 것 같다. 여수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노선표를 참고하여 시내 버스를 이용할테니 재차 확인하고 고쳐야한다.

관광객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내버스의 이용자도 많아지는 추세인만큼 더욱 좋은 방향을 구축하고자 쓴소리도 필요하다고 본다.  쓴소리를 받아들여 행여나 놓친 것도 확인하고 수정한다면 그게 바로 발전의 지름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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