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만개한 흥국사 입구에서 전남도․시․서포터즈 도로명주소 홍보활동 펼치다.
지난 3월 30일 진달래꽃축제가 열린 영취산 입구에서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한 전남도, 시, 서포터즈들이 발 벗고 나섰다.
이슬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이였지만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한 이들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흥국사 입구 행사장에서 진달래 꽃을 보러온 상춘객들에게 도로명주소 표기법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도로명 주소 생활화에 앞장섰다.
시는 지난 2014년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된 이후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보행자가 도로명주소를 통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보행자 중심 도로명판’을 매년 확충해오고, 명절에는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을 찾아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중집합장소와 행사장을 찾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로명 서포터즈 중 한 명도 " 작은 힘이지만 누군가 해야 한다면 그 사람이 나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힘을 보태겠다"는 다짐을 이야기했다.
흥국사 입구 상인들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로명 주소 홍보를 열심히 하는 서포터즈들과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커피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따뜻한 커피와, 도로명 주소 생활화 슬로건이 오건 정겨운 캠페인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