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부모에게 정보란 단비와 같다. 어떻게 공부하는지, 공부하는데 무엇이 좋은지에 대한 정보 하나하나가 지역 학부모들에겐 소중하다. 그 단비와 같은 정보를 알려주러 공부의 신 강성태 강사가 지난 11일 여수 문화 홀을 찾았다.
후끈 달아오르는 강의 열기와 보는 학생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분위기는 뜨거웠다. 강의 내내 눈을 감고 조는 학생들은 보이지가 않았다. 문화 홀 400석을 꽉 채운 강성태 강사는 여수시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었을까.
매일 배운 것을 복습처럼 백지에 옮겨 적어라,
공부의 신 강성태 강사는 매일 배운 것을 복습처럼 백지에 옮겨 적는 습관을 가지라고 학생들에게 제안했다. 또한 딱 66일 동안만 그 습관을 지켜보라고 주문했다. 이 ‘백지복습’을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공부가 습관화 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 그는 이야기했다.
작게 시작해서 크게 키우는 습관을 만들라.
여름방학, 겨울방학 때 자녀들이 방학계획표를 세워도 잘 지켜지지 않는 까닭은 아마 잠자기, 공부하기, 운동하기처럼 계획이 거창해서일지도 모른다. 강성태 강사는 이점을 들어 습관을 만들 때는 처음 시작할 때 작게 시작해서 크게 세워가는 계획을 세워 보라 학생들에게 주문한다. 인생에 있어서 꾸준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강성태 강사는 공부는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거창할것만같은 공부, 그리고 다짐은 했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웠다면 공부의 신 강성태 강사가 말했던 실천방법을 한번 따라해 보자. 그가 말한 것처럼 딱 66일만 하기를 권해본다. 그렇다면 당신의 자녀도, 혹시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라면 당신도 66일 이후엔 자동적으로 공부를 하는 사람으로 변해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