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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과전환50년! 송암강종래화백 여수를 깨우다

  • 기자명 김강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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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전령사라고 하면 개나리라고 한다. 여수를 대표하는 작가라고 하면 여수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내는 향토작가 송암강종래화백(70새,한국확가,송암갤러리 대표)일 것이다.


강종래화백은 늘 얘기한다.

"작가는 새로운작업을 어떻게 할것인가?  무엇을 보여주어야 할것인가?  작가들 입장에서 보는 강종래라고 한다면 무엇인가를 배워왔다는 것이 중요하며, 작가들의 작품은 작가들이 평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한다.  작가는 예리한 끊임없는 공부와 예리한 눈으로 보기 때문에 정확한 평을 하며, 그 평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작가는 늘 공부를 해야한다"

많은 각품중에서 유난히 정이 가는 작품은 설화라고 한다

또한 그의 대표작 '꽃게'이기도 하다.   그는 초,중,고 시절에도 미술부 활동을 하면서 담임선생님의 칭찬과 1984년 국전에 처음 출품한 꽃게소재 '해변의 정'으로 수상의 영예를 얻었으며, 당시 심사위원이신 이제 고인이 되신 천경자선생님의 격려로 화가로써 많은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작품의 특징은 독특한 기법과 소재를 선택하여 기발한 발상과 전환으로 과감히 표현한다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예울마루에서 여수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여수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작가인 강화백을 선정해 초대전을 하고 있다.  마침 고희전이기도 하고 작품활동한지 50년 되는 해이기도 해 뜻깊은 전시회이다.

대부분 그의 작품소재는 여수에서 가까이 접 한 수 있는 소재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최근의 작품은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독특한 작품도 있다. 대작은 2m*8m의 대작도 있다.

작품을 테마로 나누면 꽃게,설화,인간*생,해변이야기,다도해이다.

지금 여수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대단한 열정과 끈기로 50년을 작품활동한 그는 '발상과전환50년'의 주제'내마음의 풍경을 그리다'로 예울마루7층 전시실에서 3월3일(금) 오픈식을 시작으로 오는 3월26일(일) 까지 예울마루중견작가 초대전을 한다.

오픈식에는 국내 화단에서는 원로이신 임장수화백님외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이사장을 비롯 최고의 작가들이 원근각처에서 참석하였고 주철현여수시장외 지역을 대표하는 많은 분들과 여수미술협회 회원등 250여명이 참석해 초대전을 갖는 송암 강종래 화백을 축하해 주었다.

50년의 세월을 품어낸 이번전시회 귀한시간을 내 작품 감상의 시간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일이다.

3월18일(토)오후4시 예울마루7층전시실에서 작가와의 만남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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