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2017년 시민 외국어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민 양성에 나선다.
2일 오전 오림동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2017년 시민 외국어교육 개강식에는 강사와 수강생,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강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올해 교육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올해 외국어교육은 3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21개 과정으로 오는 12월까지 42주 일정이다. 지난달 14일부터 2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650여명이 신청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12년째를 맞이한 시민 외국어교육에 지금까지 5만1800여명이 참여했다”며 “글로벌시대 시민들의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과 주무관 김경태 (Tel.061-659-4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