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2017. 2. 7(화)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제5기 주부명예기자 위촉식 및 소양교육을 했다. 이날 주철현 시장은 참석한 50명의 주부명예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일일이 악수를 청했다.

"자긍심을 갖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글을 써달라. 글로써 지역에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효과를 끼쳐주기 바란다. 그리고 시정 전반에 관심을 갖고, 시정과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신규 위촉 25명 재위촉 25명 총50명의 주부명예기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소통 도시 여수'를 위해 주부의 촉을 세울 것이다. 불통의 폐해가 어느 때보다 심각했기에 제5기 주부명예기자들의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아울러 기사 등록 교육, 기사 작성 실무교육은 시작하는 신규 위촉 주부명예기자들에게 도움이 됐다. 앞으로 3월 전산활용교육과 4, 5월 시 공무원 대상 실무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어 주부명예기자로서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5개 분과(행복, 소통, 활력, 으뜸, 창조)별 활동은 신규 위촉자와 재위촉자 간 분위기 조성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하반기 분과별 자율 취재활동은 주부명예기자 제도를 활성화하는 여수시의 체계적인 방안으로 보인다.

이날 참석한 행복 분과 7명의 주부기자들은 분과별 공동취재 기획을 위해 소모임을 갖기로 하는 등 앞으로의 계획을 수립했다. 제5기 주부명예기자들의 '관심과 참여'로 '국제해양관광의 중심, 여수'로 나아가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