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율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기전, 이인순)는 설을 맞아 관내 소외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율촌면 새마을협의회원 10여명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5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10kg 쌀을 2포씩 전달했다.
회원들은 지난해 여수시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활동부분 최우수 단체 선정에 따른 상금으로 쌀을 마련했다.
이기전 새마을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면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 협의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었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는 것이 면민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인섭 율촌면장은 “뜻을 함께 하는 관내 기관, 단체와 협력하여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율촌면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율촌면 주무관 안성국 (Tel.061-65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