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류형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 회원들이 경로당 지원을 위해 ‘사랑의 화장지’를 판매했다.
지난 13일 여천농협소라지점 앞에서 열린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화장지 2600롤을 40여개 마을로 직접 배달하며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수익금은 쌀과 생필품을 구입해 경로당에 전달된다. 특히 참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고추장을 직접 담가 50개 경로당에 드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형열 회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마련한 행사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나눔·봉사·배려’ 확산을 위한 ‘이웃 공동체’ 실천 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화장지, 소금 등을 판매한 기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마법의 손 나눔 집수리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소라면 주무관 이부길 (Tel.061-659-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