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미국 FDA가 지정한 청정해역 가막만에 대해 합동점검을 벌인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이틀간 농림수산식품부, 전남도, 남해수산연구소, 여수수산사무소, 여수시, 여수해경, 굴수협, 어류수협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점검협의를 갖고 해상경계표시 상태, 주변수역 및 가두리 관리사 등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이번 지정해역 위생조사는 미 FDA의 요구에 따라 지정해역에 대한 오염도 평가후 수출 지속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사전점검을 통한 미비사항을 개선, 보완해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도록 하기위한 조치다. 조사대상은 가막만 굴로 시료채취는 오는 24일다. 채취후 조사결과는 미 FDA에 통보된다.